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팀당 4경기를 치렀습니다. 40% 진행된 2024년 10/17일 현재 조별 순위를 알아봅니다.
목차
월드컵 본선에 가려면?
아시아에 주어진 월드컵 티켓은 8.5장입니다. 즉 8장은 확정이고 0.5장은 다른 대륙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기면 아시아팀이 나갑니다. 그래서 0.5장으로 표시합니다. 아시아 3차 예선 3개 조의 1.2위는 본선에 직행합니다. 6장이 주인을 찾는 거죠. 하고 3,4위는 최종예선으로 갑니다. 즉 3차 예선 조별 5,6위 팀은 최종적으로 탈락됩니다..
각 조 3,4위 6팀이 모인 최종예선에서 나머지 2장의 주인이 가려집니다. 최종예선 1,2위가 아시아의 6,7번째 월드컵 티켓을 손에 넣습니다. 나머지 0.5장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정해집니다.
B조 순위
4경기를 치른 10/17일 현재 한국이 10점으로 1위를 독주하기 시작했어요. 요르단, 이라크가 7점으로 2,3위를 다투고 있죠. 전력상으로는 이라크가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요. 한국은 조 1,2위를 다투던 요르단, 이라크를 연파하면서 본선 직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어요. 조 4위는 오만이 유력해 보이고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은 탈락이 예상됩니다.
A조 순위
A조는 1,2위인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10점으로 나머지 팀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네요. 최근 강팀으로 급부상한 카타르가 4위로 고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북한은 무승으로 최하위입니다. A조에서 이란은 모두가 본선 직행을 전망하고 있죠. 조 2위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할 것 같습니다. 카타르가 따라잡기에는 승점이 6점 차로 차이가 너무 크죠.
C조 순위
C조는 1위인 일본과 나머지 팀과의 격차가 매우 큰 특이한 조입니다. 일본도 역시 본선 진출을 거의 굳힌 상태로 보이죠. 2022 월드컵에 나갔던 호주와 사우디가 승점 5점으로 매우 고전하고 있어요. 6위 중국도 2위 호주와 승점 2점 차이라 이론상으로는 조 2위가 가능해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선전하면 좋겠네요. C조는 1,2위 외에도 최종 예선에 갈 수 있는 3,4위 자리를 놓고 오히려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 같아요.
4경기를 치른 현재 각 조별로 우열이 분명하게 가려지고 있어요. 현재 승점 10점을 기록하는 팀은 A조 한국, B조 이란, 우즈베키스탄, C조 일본 등 4개 팀입니다. 이 팀들 외에 A조의 요르단, 이라크만 승점 7점이고 나머지는 5점 이하로 성적이 저조하죠. 한국 등 4개 팀의 본선 직행이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2팀은 어디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