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는 정말 별의별 기록이 다 있어요. 기네스북 기록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이색적인 기록은 실제 어떤 게 있을까요. 나도 도전해 볼만한 기록이 있을까요. 기네스북 기록의 특징, 이색 기록들, 도전해 볼만한 기록들에 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목차
‘웃기지만 진지한’ 기네스북 이색 기록들
1. 기네스북은 단순한 기록 모음이 아니다
기네스북은 단순히 가장 빠른 사람, 가장 강한 사람만 모은 책이 아닙니다.
사실은 전 세계 사람들이 상상력과 유쾌함을 총동원해 세운 수천 가지 이색 기록의 보물창고입니다.
- ‘가장 빠르게 도넛 10개 먹기’
- ‘가장 많은 바지를 한 번에 입은 사람’
- ‘양말을 벗지 않고 발가락으로 글씨 쓰기’
이런 기록들은 실제 인증된 세계 기록입니다.
기네스 측은 말합니다.
“측정할 수 있고, 비교 가능하고, 규칙을 따를 수 있다면 어떤 분야든 기록이 될 수 있다.” 즉, 당신이 상상만 해도 웃긴 일이 기네스 기록이 될 수 있다는 것.
2. 유쾌한 상상력이 기록을 만든다
이런 재미있는 기록들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 창의적이고 황당하다
– 예: 1분 동안 풍선껌을 가장 많이 터뜨린 사람. (그 방법도 독특: 이마로 터뜨림)
- 일상 속 행동을 확장시킨다
– 예: 가장 빠르게 식빵 10장을 먹고 윙크하기.
→ 누구나 해볼 수 있지만, 훈련해야만 가능한 미묘한 기술.
- 몸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다
– 예: 제자리에서 웃으며 뒤로 구르기 1분에 40번.
→ 운동능력 + 웃음연기 + 회복력 모두 요구.
3. 재미있는 기록일수록 사람들이 좋아한다
기네스북은 매년 수백만 권씩 팔립니다. 그 이유는?
- 재미있는 기록이 더 기억에 남기 때문이에요.
- ‘100m를 9.58초에 달린 사람’은 진지한 스포츠계의 신이지만, ‘바나나 코스프레 하고 가장 멀리 뛴 사람’은 친근하고 웃깁니다.
그리고 이런 기록은
- TV 예능
- 학교 과제
- 축제 이벤트
등에서도 많이 활용됩니다.
그만큼 이색 기네스 기록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되죠.
엉뚱하고 웃긴 기네스 기록 모음
개인이 세운 별난 기록들
1) 가장 긴 혀 – 10.1cm
- 미국의 닉 스토벨은 입을 다물고도 혀가 코끝에 닿습니다.
- 혀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페인트칠도 가능하다고 해요.
- 기네스 측은 여러 번 측정했고, 위생까지 체크함.
2) 1분 안에 가장 많은 셔츠 입기 – 260벌
- 도전자: 벨기에의 제프 판 디메넌.
- 1초에 4~5벌 입는 속도
- 셔츠 무게만 50kg 이상이었고, 입고 나서 손을 위로 못 들 정도.
3) 가장 빠른 뒤로 달리기 마라톤 완주
- 독일의 마커스 유셔: 마라톤을 전부 거꾸로 뛰어서 3시간 38분에 완주.
- 뇌의 방향 감각 훈련을 매일 반복했고, 목 통증도 심했지만 끝까지 달림.
- "앞이 안 보이지만, 마음은 목표를 본다"고 인터뷰.
동물들이 세운 귀엽고 웃긴 기록들
1) 1분 안에 가장 많은 공을 헤딩한 개 – 14번
- 개 이름은 퓨리스, 품종은 보더콜리.
- 보호자가 공을 던지면 머리로 정확히 헤딩.
- 14번 연속 성공 → 세계 최다 헤딩 개 등극.
2) 고양이의 스케이트보드 최고 기록 – 10m 주파
- 일본의 고양이 ‘모모’는 매일 연습 끝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10m를 13.9초에 주파
- 배 위에 서 있는 자세도 균형감각이 뛰어났음.
3) 앵무새의 농구슛 – 1분에 22골
- 앵무새 ‘자키’는 조그만 바구니에 플라스틱 공을 날개로 집어넣기
- 농구 장면처럼 보여주는 영상은 전 세계 바이럴됨.
단체로 도전한 어이없는(!) 기록들
1)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베개 싸움 – 6,261명
- 장소: 미국 시카고.
- 깃털이 공중에 날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폭설처럼 연출됨.
- 기네스 심사관이 참가자 하나하나 확인 후 인증.
2) 100명이 하나의 줄넘기를 동시에 넘기
- 일본 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록.
- 줄 길이는 50m, 회전 인원은 10명.
- 땅에 발 닿는 타이밍을 수천 번 연습했다고 함.
3)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루피 가면 쓰기 – 5,500명
-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인공 루피의 가면 착용.
- 마치 도쿄 전체가 ‘해적왕 축제’처럼 보인 날.
나도 해볼 수 있는 기네스북 이색 도전
1.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개인 도전
- 1분 안에 가장 많은 스푼 탑 쌓기: 흔들림 없이 탑처럼 쌓기
- 양손을 안 쓰고 티셔츠 갈아입기: 입과 팔꿈치만 사용 가능
- 가장 빠르게 젓가락으로 콩 50개 옮기기: 바닥에 놓고 그릇에 담기
측정 가능, 재현 가능, 규칙만 지키면 누구나 도전 가능.
2.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단체 도전
-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물풍선 터뜨리기: 수천 개의 물풍선과 시간 동기화
- 모두 동시에 코로 웃기: 별도의 음향효과 없이 코웃음만 인정
- 풍선으로 만든 모자 쓰고 가장 긴 줄지어 걷기: 풍선 디자인의 창의력도 필요
→ 이런 기록은 학교 축제, 지역 행사, 유튜브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
3. 웃기지만 도전할 만한 퍼포먼스형 기록
- 가장 빠르게 분장 후 10종류의 동물 흉내 내기
- 1분 안에 서로 웃기기 챌린지에서 가장 많은 웃음 유발자 되기
- 마시멜로를 얼굴에 붙여 가장 오래 버티기
→ 퍼포먼스형 도전은 촬영해두면 SNS 바이럴 가능성도 커요.
기네스북 기록의 특징, 이색 기록들, 도전해 볼만한 기록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기네스북의 진짜 재미는
“진지한 노력 속에 숨어 있는 웃음”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장난’ 같지만, 그 속엔 끝없는 창의력, 도전정신, 그리고 유쾌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웃음은 기네스북이 가장 좋아하는 기록입니다. 우리도 한번 도전해볼까요?
